핏빛여우의 Scr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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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이직하고 나서 인터넷 할 시간도 확 줄었습니다. 개인적인 잡상

월~금은 기본 12시간 근무, 토요일도 출근하되 운 좋으면 2~3시 퇴근.

사무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보다 밖에 돌아다니는 일이 많습니다. 일단 말로는 사무직인데 외주관리이다 보니 ㅎㅎㅎ.

뭐 취직이 힘든 시기에 어떤 일이라도 열심히 해야죠. 다행히 1주일에 한번이라도 데이트할 시간은 남아있는 모양입니다.

근황 겸 해서 그냥 끄적여보기였습니다.(아직도 업무중이라 ㅎ)

Terra the Gunslinger 스킬 팩터 소개편 티알피지,환상이야기

스킬 팩터라 함은, 아키타입에 이어 그들이 추가적으로 가지고 있는 직업에 해당됩니다. 보통 아키타입을 정하면 그에 따른 스킬 4개, 매뉴버 3개, SA 1개에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아웃핏(장비)이 정해집니다.

이에 비해 스킬 팩터는 SA 1개, 스킬 3개만 추가해줄 뿐 더 이상의 보너스는 없습니다.

하지만 뭐가 되었든 SA는 워낙 배우는 데 경험치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스킬 팩터를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군다나 아키타입에 비해 스킬 팩터의 수가 많고 실제로 아키타입에서 얻지 못하는 SA들 다수를 스킬 팩터가 갖고 있습니다.

스킬 팩터는 한 캐릭터 당 2개를 가질 수 있습니다. 더러 이름이 아키타입과 중복되기도 하고 또 같은 스킬팩터를 2개 가진다 하더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여기서는 아키타입에는 존재하지 않는 스킬팩터만 소개하면 되겠네요.

1. 아미
군인 출신임을 뜻하는 스킬팩터입니다. <트루퍼>라는 SA를 갖고 나오는데 대미지를 입은 뒤에 해당 대미지를 경감시키는 기술이죠.

2. 은행가
은행가는 <신용>이라는 SA를 지니고 있는데 이게 어떤 의미에서는 꽤나 유용합니다. 급하게 아웃핏이 필요할 때 이게 있으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회사 법인카드 긁어서 구매합니다 ㅡㅡ. 나름 그럭저럭 유용하게 쓸만하죠. 단지 신용 SA의 유지비를 내야 할 테니 기본으로 이 비용보다 비싼 걸 살 때나 대량구매할 때 쓰는 게 좋습니다.

3. 스나이퍼
언제나 그렇지만 총잡이에게 스나이퍼를 빼놓는다는 것은 반쪽짜리 총잡이로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저격>이라는 SA를 지니는데 저격 자체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지만 정확히는 저격의 콤보 매뉴버인 <핀홀>과 <불즈아이>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저 2개를 배우기 위해서 필히 선택하는 코스에 해당됩니다.

4. 카우보이
<로데오>라고 불리는 SA를 갖는데, 이 매뉴버는 꽤나 좋은 편이지만 활용하기가 좀 힘듭니다. 달리는 말이나 흔들리는 열차 지붕 등에서 받는 핸디캡의 카드 장수 만큼 거꾸로 어드밴티지로 바꾸기 때문에 정말 여러모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지형효과를 잘 받기 위해서 온갖 요상한 데를 찾아(가령 평균대 위라든가) 서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변수가 좀 심한 SA입니다.

5. 다크, 다크 하프
이 테라에서는 요물들을 통틀어 다크라고 부르죠. 이 캐릭터의 피에는 인간의 것이 아닌 피가 흐릅니다. 다크 헌터의 아류 격이죠. <로얄 블러드>라는 SA자체가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크여야만 가능한 매뉴버들이 좀 있는데 그게 나름 매력적이기 때문에 가치는 있습니다.

6. 의사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의사의 SA만큼은 컨셉물이라고 하더라도 참 비추인 스킬 중 하나입니다. 다른 캐릭터가 입은 상처를 치유하려면 해당 대미지를 목표치로 성공해야만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치료가 그렇게 쉬우면 죽는 사람이 없는 거야 인지상정이지만 암튼 그런 여러가지 이유로 의사는 먹고 살기 힘듭니다.

7. 건스미스
<개조>라고 불리는 독특한 SA를 갖고 있습니다. 이 SA는 좀 뭐랄까...계륵 같습니다. 특정 아이템의 매뉴버의 레벨을 올려주지만 50$ 유지비가 올라간다는 점인데 저 50$ 내기 싫으면 경험치 14점을 투자해서 레벨을 올려야 하는 아이템의 특성상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나쁜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합니다.

8. 오우거, 하프 오우거
오우거의 피를 물려받은 자들은 마음으로 대화하는 스킬인 <테 라이>를 사용합니다. 해당 SA가 좋다기 보다는 그에 딸려오는 다른 매뉴버들 때문에 선택되는 캐릭터들입니다.

9. 미스트리스 & 미스트렐
<엠브레이스> 포옹하기라는 이 SA를 가진 두 캐릭터는 정신대미지를 치유합니다. 하지만 정신대미지를 받는 경우가 제가 플레이 한 내내 드물어서...기절 상태도 회복시킨다는 것 하나가 매우 유용합니다. 아군이 죽어서 기절상태가 되면 대충 다시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힐러죠.

10. 패스파인더
이들은 정말 좋은 스킬 팩터 중 하나입니다. <하운드>라고 불리는 SA는 관찰과 추적에 관련해서는 어드밴티지를 두 장이나 줍니다. 더군다나 하운드와 조합하는 매뉴버인 <간파>는 사실상 탐색계열의 최강 매뉴버 중 하나입니다. 전투만이 이 게임을 이기는 방식이 아니라는 걸 잘 보여주는 직업군이죠.

11. 로그
적하고 붙어있을 때 조차 숨어버릴 수 있는 <하이드 인 섀도우>라는 SA를 갖고 있습니다. 이걸 잘 조합하면 은신계를 이용한 기습공격 등에서 꽤나 좋은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투만 놓고 따지면 최적의 기술은 아니지만 어쨌든 게임의 다양성을 늘려주는데는 성공한 캐릭터입니다.

12. 슈터
스나이퍼와 마찬가지로 총잡이들에게는 꽤나 요긴한 SA죠. 총잡이들이 다른 건 다 좋은데 어드밴티지를 주는 매뉴버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기 때문에 이 스킬 팩터는 꽤나 자주 쓰입니다.

13. 스테이츠맨
연설가, 정치가는 사실...<연설>이라는 SA를 가지고 몸빵하느라 바쁩니다. 주인공이 너무 강력해서 대결에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모를까 그 반대라면 이 SA는 안 가지느니만 못합니다.

14. 티쳐
보이즈 & 걸즈의 어른 버전입니다. <이노센트 아이즈>를 똑같이 갖고 있기 때문에 그냥 어린애하기 싫은데 저 SA가 탐나신다면 흔히 하는 선택이 티쳐입니다. 실제로 플레이어들 다수가 초딩을 싫어하기 때문에 더 인기있는 직종입니다 ㅡㅡ; 어쨌든 다들 S랭크에 편히 앉아서 가고 싶으면 이걸 선택 후 <지정석>을 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Terra the Gunslinger - 아키타입소개편(2) 티알피지,환상이야기

13. 사무라이(Samurai)

역시나 왜덕들...서부극인데 당연하게 이런 녀석이 나옵니다. 남반구가 테라 대륙이고 북반구는 '천라'라고 불리는 대륙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쪽은 한창 일본 '전국시대' 중이죠. 암튼 이 사무라이는 요상한 나라에 건너와서 자기가 여기서 뭘 해야 할지 몰라 정체성을 찾고 다시 천라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열차에 몸을 싣는답니다.

어찌되었든 사무라이는 매우 강합니다. 접근전 자체를 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붙으면 건슬링어 조차도 피곤할 정도로 강합니다. 사무라이를 조합한 몇 가지 빌드는 총만이 최고인 세계의 가치를 무시하고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합니다. 써보거나 옆에서 지켜본 자만이 그 파괴력의 무서움을 알게 됩니다.

 

14. 샤먼(Shaman)

샤먼은 마법종류 비슷한 걸 쓰는 계열 중에서는 가장 쓸만한 직종입니다. 정령과 계약을 통해 정령을 불러내는데 이 정령이 만드는 플레이어 입맛에 맞춰 다르게 나옵니다. 무엇보다도 SA의 풍부함으로 인해 요상하리만치 강한, 그리고 혼자서 2인분, 설령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1.8인분의 능력을 내는 샤먼은 그야말로 최강자의 반열에 오르기에 무리가 없는 캐릭터입니다.

 

그림 모델은 오우거 샤먼인데 샤먼이 꼭 오우거일 필요는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오우거는 뿔이 달려있는 것 외에는 인간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좀 더 다르다고 하면 인디언 피부색인 거겠죠 뭐) 여담 두번째지만 '천라' 대륙에서는 오우거 인종이 '오니'(도깨비)로 불립니다. 뭐 그게 그거네요 ㅎ

 












15. 스팀메이지(Steam Mage)

증기기관을 이용해 마법을 구현화시키는 이들은 정말 독특한 존재들입니다. 그들이 뿜어내는 마법은 강력한 효과들도 많고 도움되는 것들도 많죠. 문제는 마나(파워 칩)의 소모가 완전 ㅎㄷㄷ...캐릭터 자체로서는 무난하고 아군들에게 특히나 강력한 서포터입니다.

 

16. 서모너(Summoner)

악마를 소환하는 것을 장기로 하는 주술사. 그러나 악마들이 이름값을 못한다는 사실을 주지하셔야 합니다. 써본 자들만이 이들의 슬픔을 압니다...그냥 컨셉물 아니면 정말 비추하고 싶은 최약체 아키타입.

 

17. US 마샬(US Martial)

연방 보안관~~! 이름만 들어도 강력해보이죠? 그러나 실상은 교섭계 캐릭터입니다. 총질이 아니라 말빨과 계급으로 싸웁니다 ㅡㅡ; 괜히 건슬링어랑 1:1 뜨지 마세요... 차라리 개떼로 용병들 고용해서 같이 가는 게 낫습니다.(솔직히 그래도 가망없을 듯)

이들은 법과 권력을 잘 이용해 아군들에게 상황이 유리하게 가도록 만드는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몇 가지 조합만 잘한다면 연방보안관도 강해질 수는 있지만 이걸 주 타입으로 하겠다면 기본적으로 말빨을 잘 살리셔야 할 겁니다.

 

 













18. 라이터(Writer)

신문기자입니다. 이들도 당연히 잘 싸우는 것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상황을 유도하는 능력이라는 점에서는 보안관과 마찬가지로 쓸만합니다. 전투만이 모든 상황의 전부는 아닙니다. 이런 캐릭터들의 지원이 없다면 전투캐들도 제대로 활약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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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추가 옵션 룰북에 있는 직업들입니다.

 

19. 데스페라도(Desperado)

이들은 멋집니다. 허세를 부리거든요. 절대 싸움 실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그 업계를 잘 아는 자들입니다. 이들의 특수기인 <<홀드 업>>은 상대방에게 "꼼짝 마!"라고 외쳐서 정말로 상대방이 손들고 못 움직이게 하는 기술입니다. 정작 실전에 들어가면 건슬링어에게 캐발릴 녀석들이지만 이들은 이 허세가 여전히 잘 먹혀들기 때문에 써먹습니다.

 

20. 익스플로러(Explorer)

윈도우 인터넷 클라이언트가 아닙니다. 이들은 뭔가를 찾아떠나는 여행자들입니다. 그 뭔가는 대체로 그냥 보물입니다. 도굴꾼이나 다를 바 없는 자들이군요. 하지만 아주 독특한 기술을 하나 갖고 있습니다. <<와이어 액션>>이라고 불리는 이른 바 영화에서 누군가 피아노줄 매달고 붕붕 날아다니는 액션을 하는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정작 웃기는 것은 이 SA가 <<속임수>>나 <<템테이션>>처럼 모든 종류의 대결, 즉 총을 쏘거나 관찰을 하거나 심지어는 의지력으로 대결할 때 조차 피아노줄을 달고 날기 시작하면 어드밴티지가 생긴다는 황당한 기술입니다. 단지 너무 믿지는 마세요. 처음 한번 쓰고 나면 착지할 땐 항상 엎어져 있거든요.

 

21. 펜서(Fencer)

자, 사무라이와 쌍벽을 이루는 검사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펜서와 사무라이는 한통속입니다. 사무라이하는 사람치고 추가 직업인 스킬팩터에 펜서 빼는 사람 없고 펜서 하는 사람치고 사무라이 안넣는 사람 없습니다. 둘은 형제나 다름없습니다. 단지 유럽식으로 보이고 싶으냐 일본식으로 보이고 싶으냐 만큼의 종이 한장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22. 쿵푸 마스터(Kung-Fu Master)

여지껏 총질과 칼질만이 인정받던 세계에 드디어 맨손격투의 달인이 나왔습니다. 이들이 발휘하는 쿵푸는 정말 무섭습니다. '띵호야' 광동어를 쓰는 친구들이 대체 어느 대륙에서 건너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중화요리점을 차리기 위해 그들은 부지런히 신세계로 떠납니다. 중국도 없는데 중화요리점은 있네요. 이뭐병스럽지만 일단 넘어갑시다.

 

23. 마리아치(Mariach)

악기로 공격하는 자들. 음색이 얼마나 듣기 괴로우면 정신대미지를 주는 지 모르겠지만(헤비 메탈인가) 이들은 정신대미지 파괴력에 있어서만큼은 다른 아키타입들을 압도합니다. 문제는 그게 생각만큼 안 쎄다는 데 있을 뿐이죠...

 

















24. 팰러딘(Paladin)

이래저래 조합해 봤는데 찬밥입니다. 겉보기엔 너무 멋있습니다. 로켓 레인저를 상회하는 초중장갑 디자인에 거대한 회전 톱날이 달린 체인소드 등 이들의 시각적인 파괴력은 압도적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동네북입니다...뭐 하나 잘하는 게 없습니다. 뭐하면 테라 룰에 한참 익숙해진 다음에 도전해보세요. 각이 안나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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